[기획 기사] 나, 사회주택 산다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아파트로 대표되는 도시생활은 화려하지만 한계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이웃과의 단절, 높아만 지는 비용은 우리 주거문화를 해치는 요소다. 사회주택은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이 ‘지옥고’에 살지 않아도 이웃과 어울리며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뉴스토마토>는 실제 사회주택에 살고 있는 입주자를 만나 직접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생활 공유부엌에서 김보리씨가 얘기하고 있다. 사진/박용준 기자 “저는 모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