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당신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한 즐거운 발견
예술인파견지원 - 예술로 사업

[장안생활] (4) 알디 님 이야기

house hunting 기획의도: 서울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노마드의 도시다. 부동산이 삶보다는 자산의 중심축이 된 사회에서 모두가 집을 소유하는 일이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집’이 필요하다. 나의 존재를 보장하고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며 환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다만 그것이 공간 자체로만, 소유나 독점이라는 방식으로만 성립되는 것일까? 노마드의 도시에서 공간은 어떻게 ‘집’이 되는가? 도시는 어떤 식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내는가? 그 질문과 관련...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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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생활] (3) 넨넨 님 이야기

house hunting 기획의도: 서울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노마드의 도시다. 부동산이 삶보다는 자산의 중심축이 된 사회에서 모두가 집을 소유하는 일이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집’이 필요하다. 나의 존재를 보장하고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며 환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다만 그것이 공간 자체로만, 소유나 독점이라는 방식으로만 성립되는 것일까? 노마드의 도시에서 공간은 어떻게 ‘집’이 되는가? 도시는 어떤 식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내는가? 그 질문과 관련...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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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생활] (2) 슬 님 이야기

house hunting 기획의도: 서울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노마드의 도시다. 부동산이 삶보다는 자산의 중심축이 된 사회에서 모두가 집을 소유하는 일이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집’이 필요하다. 나의 존재를 보장하고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며 환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다만 그것이 공간 자체로만, 소유나 독점이라는 방식으로만 성립되는 것일까? 노마드의 도시에서 공간은 어떻게 ‘집’이 되는가? 도시는 어떤 식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내는가? 그 질문과 관련...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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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생활] (1) 산호 님 이야기

house hunting 기획의도: 서울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 노마드의 도시다. 부동산이 삶보다는 자산의 중심축이 된 사회에서 모두가 집을 소유하는 일이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집’이 필요하다. 나의 존재를 보장하고 자리를 점유할 수 있으며 환대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다만 그것이 공간 자체로만, 소유나 독점이라는 방식으로만 성립되는 것일까? 노마드의 도시에서 공간은 어떻게 ‘집’이 되는가? 도시는 어떤 식으로 새로운 장소를 만들어내는가? 그 질문과 관련...

2023.11.02
아이부키 인터뷰 프로젝트 3

하이어그라운드 (HigherGround)

하이어그라운드(HigherGround)는 아이부키 반려문화주택 캔자스대저택 1층에 위치한 카페 겸 바다. 반려문화를 테마로 하여 23년 3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한적한 골목길에 DJ파티와 플리마켓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장안동 반려견 산책길에 꼭 들러야 할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1) 하이어그라운드에 오기까지 안녕하세요, 아이부키 이인현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어그라운드 한윤희입니다. 윤희 님은 보통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시나요? 저를 소개할 일이 많지는 않은데 손님들이 종종 전에는 어떤 일 하셨냐고 많이 물어보죠. 어떤 일...

2023.10.27
안암즈 인터뷰 vol.9

생활가게 파워셀러 "다람쥐"

Q. 반가워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계약직으로 잠시 일하고 있구요, 공부를 병행하려고 하는데 퇴근하면 의지가 나약해져서 쉬고... 후회하고... 또 다시 다짐하고.. 반복하는 요즘입니다^^;; Q. 안암생활에 입주한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 작년 8월에 입주했으니 대략 8~9개월이 됐네요. Q. 안암생활 살아보니 어떠신지 궁금해요! : 무엇보다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일반적인 주택에서 자취할 때보다 고독이 덜 하거든요. 청년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조명되...

2022.05.05
안암즈 인터뷰 vol.8

안암생활에 퍼진 꽃 향기

안암생활의 생활가게에서 <하루에 꽃 하나, 하꼬 하나> 를 진행하셨던 셩 님의 인터뷰입니다.

2022.04.29
안암즈 인터뷰 vol.7

과일 먹기 힘든 자취러를 위하여-

안암생활의 생활가게에서 <컵과일>으로 안암생활 사람들에게 과일을 공급해 준 Mulberry님의 인터뷰입니다.

2022.04.29
안암즈 인터뷰 vol.6

나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은 공간

Q.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는 안암생활 10층에 살고 있는 휴리라고 합니다.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면 항상 직업을 말해야 할지, 나에 대해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는, 휴리라고 합니다. Q. 그러면 휴리는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그 일은 휴리가 하고 싶은 일인가요? ​ 첫 직장은 생활용품을 파는 회사에서 HR매니저를 했었어요. ‘회사생활을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라는 결심이 선 날 퇴사를 하고, 그 뒤로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만 선택해서 했어요. 교육 컨...

2022.04.29
안암즈 인터뷰 vol.5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우는 공간

지하 1층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제이 님의 프로필 사진 ​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는 지금 온라인 MD를 하고 있고, 또 제 브랜드를 작게 운영하고 있는 26살, 제이라고 합니다. Q. 각각 어떤 일인지 조금만 더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 온라인 엠디는 종합몰에서 상품들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고, 제 브랜드는 홈웨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인 브랜드입니다. 작년에 동대문구 봉제협회와 제 학교 산학협력으로 지원을 받아 시작한 브랜드에요. 잠옷에 대해 늘어난 관심에 비해 디...

2022.04.29
안암즈 인터뷰 vol. 4

무료할 땐 무료나눔, 무나존의 기획 이야기

​ 얼마 전까지도 텅 비어있던 세탁실 앞 공간은 일주일 평균 20개의 물품이 오고 가며 나눔과 감사의 쪽지가 이어지는 무료나눔존(이하 무나존)이 되었다. 안암생활에 따뜻함을 더해준 무나존을 왜, 그리고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는지 안암생활 커뮤니티지원팀 빈 님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 ​ ​ 1. 무나존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공유냉장고에, 종종 나눔 되는 음식들이 있었어요. 1인가구가 음식을 먹을 때 가장 걱정되고 힘든 점은 먹는 것 보다 버리는 게 더 많다는 점이잖아요. 어머님이 많이 보내주신 귤, 쓰고 남은 양파 등을 썩...

2022.04.29
사이에섬 요일바텐더 인터뷰 5편

월, 화, 수, 목 - 색감과 분위기를 차분하게 준비하는 요일

1. 본캐와 부캐의 차이, 자기소개 메인바텐더 뺌으로 일하고 있는 이승원입니다. 초등학생때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그 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별명이 ‘올빼미’ 였어요. 닉네임을 뭘로할지 고민하다가 올빼미->빼미->뺌 ‘Baam’으로 줄여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주를 못마셔서 맥주만 먹었었어요. 맥주 말고 맛있는 술이 없을까 찾아보던 참에 전공을 살려 호텔과 연계된 칵테일 제조가 재밌어졌습니다. 2. 요일소개 인디 음악이나 팝송같은 차분한 음악으로 조명도 비교적 어둡게, 색감과 분위기를 ...

2021.12.16
사이에섬 요일바텐더 인터뷰 4편

탄산수처럼 다른 것들과 잘 섞이면서 자기 것이 딱! 있는 사람

1. 본캐와 부캐의 차이,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장안생활에 입주하면서 일요일 바텐더로 일하고 있는 트레비라고 해요. 흔히 탄산수로 알고 계시죠? 맞아요~ 그 의도로 부캐 닉네임을 정했답니다. 저도 탄산수처럼 다른 것들과 잘 희석되면서 자기 것이 딱!!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아! 그리구 MBTI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거에 진심인 ENFJ니까 말 걸어주면 되게 좋아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2. 요일소개 보통 그날마다 끌리는 유튜브 채널이 있긴 해요. 구독 중인 채널은 떼껄룩/ourneeds/재즈기자/리플레이/눈에띠네/essential 등...

2021.12.14
사이에섬 요일바텐더 인터뷰 3편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에섬

1. 본캐와 부캐의 차이,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사이에섬의 대나무숲, 웬디입니다. 사이에섬에서 낯설고, 또 익숙한 바텐더로서 그 날의 고민이나 행복한 일들을 털어놓고, 기분 좋은 하루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들어드리고, 또 필요하실 땐 상담도 도와드리고요. 제 본캐는 디지털마케터, 그 중에서도 인적자원을 브랜드화해 성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영역이고요, 과거에는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많이 없으셨는데, 요즘에는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

2021.12.14
사이에섬 요일바텐더 인터뷰 2편

부담 없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1. 본캐와 부캐의 차이,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안암생활에 거주하고 있는 에이부리입니다. ‘에이부리’는 제 영어 이름인 ‘Avery’에서 따왔어요. 처음에는 에이브리로 활동하다가, 한 번은 같이 일하는 분 중에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심하게 사투리를 쓰시는 분이 저를 에이부리라고 불렀어요. 근데 저는 그 호칭이 더 정감 가고 맘에 들더라고요~ 그 후로 닉네임을 에이부리로 바꾸게 됐답니다! 안암생활에서 활동을 할 때는 보통 에이부리라고 불리니, 가끔 안암생활에서 알게 된 사람들이 제 본명을 부를 때...

2021.12.14
사이에섬 요일바텐더 인터뷰 1편

bar는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던 감정을 슬며시 보여주는 곳

1. 본캐와 부캐의 차이, 자기소개 피츠는 영어로 Fitz에요. 맥도날드의 맥처럼 누구누구의 자손이라는 뜻의 접두어인데, 어렸을 때 미국 소설가 피츠제럴드를 좋아해서 그 때부터 닉 앞에 피츠를 붙여왔어요. 나이가 있는만큼 당연히 본래의 직업은 따로 있어요. 한 직업에 오래 있다보면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식과 폭이 한정적이 돼요. 지겨운 루틴이 생기는거죠. 요일바텐더는 그런 나의 생활에 새로운 자극과 변화를 주기 위해 시작했어요. 성격은 원만한 편인데, 별로 외향적이지 않아 사람을 많이 사귀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아마 바...

2021.12.14
아이부키 인터뷰 프로젝트 2

BAR “사이에 섬”

BAR 사이에 섬 아이부키 공유주택 장안생활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하던 포비는 8층 공간을 바(Bar)로 운영해보라는 지시를 받는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올드맨이 합류하고 두 명은 공유주택 위 옥상에 바를 오픈하게 되는데... “바텐더가 너무 멋있는 거야.”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네. 포비 : 대표님이랑 밥을 먹었어. 거기부터 시작하면 안 되는데. 두 시간 걸리겠는데. 포비 : 크크. 그럼 압축해서. 대표님이 8층 바를 같이 할 사람을 찾으셔서 칵테일 학원을 알아보고 등록을 했지. 첫날 학원에 갔는데 올드맨이 ...

2021.06.18
아이부키 인터뷰 프로젝트 1

대안대학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대학에도 대안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올해 홍시주택 1층 공간에 대안대학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했습니다. (홍시주택은 아이부키가 만든 1인 가구 맞춤형 사회주택으로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층에서 5층까지는 주거 공간이 있습니다.) 2021년 4월 6일,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지순협’)의 박두헌 사무국장과 만나, 지순협이 어떤 곳인지에 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부키 이인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지식순환 사회적협동...

2021.04.20
안암즈 인터뷰 vol.3

"평생 재미있는 일만 하고 살 거예요!"

B1층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엠딩이님의 프로필 ​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실 수 있나요? ​ 안암생활에 거주중인 엠딩이라고 합니다! 엠디 일을 하고 있어요. 닉네임도 엠디 일을 하고 있어서 엠딩이라고 지었습니다. ​ Q. 그래서 ‘엠딩이’님이시군요! 엠딩이님은 안암생활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셨나요? ​ 제게 안암생활은 첫 독립의 공간이에요. 방을 온전히 혼자 써본 경험이 없거든요. 안암생활에 들어오기 전에는 쉐어하우스에 살았었는데, 정말 ‘청춘시대’에서 나온 것 같은 공유주택이었어요...

2021.05.21
안암즈 인터뷰 vol. 1

나다움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

​ 인터뷰 전 B1층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 중인 눈누님 Q.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실 수 있나요? ​ 북향 단층 호실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안암생활을 만들고 있는 커뮤니티 지원팀 ‘코지(COZY)’팀에서 눈누라는 닉네임으로 일도 하고 있습니다. ​ Q. 안암생활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나요? ​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안암생활 광고를 보고 추천해줘서 지원하게 됐어요. 마침 제가 코로나로 대학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고향에 내려가 있었거든요. 친구가 너를 위한 집이 있다고, 싸고 좋다면서 신청해보라고 해서 신청하게...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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