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2
입주자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홍시주택 간판 붓글씨 쓰는 시간에는 다들 처음에 민망해 했지만 어느 사이에 숨겨진 창작본능을 드러냈고,
정리정돈 워크숍시간에는 티셔츠 단 5초! 안에 접을 수 있는 정리의 노하우를 배웠어요.
자기소개시간에는 영화포스터, 책, 타로카드, 나무스피커 등 각자 개성있는 물품으로 스스로를 소개했고,
김정우님이 제작해 온 나무스피커와 촛대는 사다리타기를 통해 임찬양님과 이영숙님께 전달되었습니다.
오늘 입주자 모임의 마지막, 홍시주택 기념수! 감나무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꿋꿋이 뒷마당에 심겨졌어요.
감나무가 자라듯, 홍시주택도 자리를 잡고 열매를 맺는 주택이 되어갈 예정입니다.